왕의 어진(御眞·임금의 초
조선시대 역대 왕의 어진(御眞·임금의 초상화)을 봉안한 건물인 경복궁선원전(璿源殿)에 걸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편액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됐다.
편액은 종이나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 액자를 일컫는데,선원전편액은 가로 312㎝, 세로 140㎝로 큰 편이다.
언제 반출됐는지 미궁… 경복궁선원전편액 공개 검은 바탕에 금빛으로 새긴 ‘선원전(璿源殿)’ 석 자가 조선 왕실 유물의 위엄을 드러냈다.
가로 312㎝, 세로 140㎝.
전각의 위계에 걸맞게 네 변에 테두리를 둘렀고, 테두리 안에는 부채, 보자기 등 칠보(七寶) 문양을, 테두리를 연장한 봉에는 날아갈 듯한.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일본에서 환수한 ‘경복궁선원전편액’을 공개했다.
1868년 경복궁 재건 당시 걸렸던 이 편액은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가 약 100년 만에 온전하게 돌아왔다.
아래 사진은 조선총독부박물관이 경복궁선원전을 찍은 유리건판 자료.
[뉴스1,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일제강점기에 유출된 조선왕실의 뿌리 ‘경복궁선원전(璿源殿) 편액’이 귀환해 3·1절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됐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 소재한 ‘경복궁선원전편액’의 정보를 입수하고 전문가들의 평가와 직접 조사하는 실견을 거친 끝에 지난해 2월 환수했고, 문헌 조사.
국가유산청 ‘경복궁선원전편액’ 공개 가로 3m 넘는 현존 최대 규모 현판 100여 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온 경복궁선원전편액(현판)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조선 고종의 경복궁 재건 시기인 1865년 제작된 이 편액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글자로 위계가 높은 편액으로.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오늘(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선원전에 걸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편액을 공개했습니다.
편액은 종이나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 액자를 일컫는 것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편액은 검은 바탕에 금빛으로 '선원전'이라는 글자가 남아.
지금은 그 터조차 남아있지 않지만, 조선 왕조 역대 임금의 초상화를 봉안하고 의례를 지냈던선원전의 현판이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궁궐의 전각과 문의 고유한 이름을 새기는 편액 중에서도 위계가 높은 양식의 특징을 두루 갖춘 '경복궁선원전편액'이 국내로 환수됐습니다.
경복궁선원전(璿源殿)에 걸렸다고 추정되는 편액 실물을 공개했다.
편액은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 액자를 일컫는다.
건물의 규모와 격식에 맞게 제작해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었다.
이번에 공개된 편액은 조선시대 궁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졌던선원전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경복궁 안에는 조선 시대 역대 왕의 초상을 모시던 '선원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돼 지금은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데요,선원전의 이름표 역할을 한 편액이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리포트] 경복궁 안에서도 가장 신성시되던 공간, 바로선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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