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도입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제1-1 의안으로 상정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출석 의결권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했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하는 이사 수만큼의.
▶마켓인사이트 1월 23일 오후 4시 52분 2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고려아연임시 주주총회는 아수라장이었다.
이날 주총은 넉 달 동안 이어진고려아연경영권 분쟁의 승자를 가르는 자리였다.
하지만 주총 전날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의 상호주 방어책이 나오면서 파행은 예고된 상태였다.
고려아연은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법적 공방까지 갔던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임시 주총 의장직을 맡은 박기덕고려아연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첫 번째 안건이었던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오전부터 준비됐지만, 의결권 위임 확인 절차가 길어지면서, 오후가 돼서야 시작됐는데요.
고려아연측은 영풍-MBK 연합이 보유한 지분의 의결권이 없다고 선언하고 안건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다만 최근 법원이 이번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곧바로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는 방안은 금지한 만큼 다음 주총인 3월 정기 주총부터 제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의 마지막 승부수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고려아연이 영풍이 보유한고려아연지분 약 25%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최 회장 측의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있어고려아연경영권 분쟁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고려아연(010130)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 상태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이 가결되면서 MBK·영풍 측은 법정 다툼으로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임시 주총 자체의 위법성을 주장하는 MBK·영풍은 임시 주총 무효와 취소 등을 요구하거나 효력 정지 가처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고려아연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적용은 다음 주총부터.
박기덕고려아연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고려아연측의 주장대로 앞으로 주주총회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났다.
6%…영풍 의결권은 제한 23일고려아연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이날 주총에선 집중투표를 통한 이사 선임은 불가능하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박기덕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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